고아야 2023. 6. 26. 05:14

청춘 이라
고난을 품어
시리고 아린 행군
무엇을 위해 그리
눈물 흘린것일까
지금 에서야
꺼내보는 사랑의서약
젊음을 먼지털듯 털어버리니
그제서야 보이는 주름진
초상 사랑이라 믿고싶었던
머저리의 푸념
그것만이
청춘 이라